“국어 성적은 암기가 아니라 마음의 울림에서 시작됩니다”
[도윤이네 고전 읽기 시리즈 02] 엄마와 나누는 하브루타: 동백꽃
단순히 줄거리를 외우고 정답을 찾는 국어 공부는 이제 그만! 1편 '운수 좋은 날'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시리즈, 김유정의 〈동백꽃〉은 열일곱 소년 소녀의 알싸하고도 향긋한 첫사랑 이야기를 엄마와 아들의 생생한 대화(하브루타)로 풀어냈습니다.
▣ 이 책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
1. 엄마와 아들의 '찐' 대화로 만나는 인문학 "점순이는 왜 자꾸 닭싸움을 시킬까?" 도윤이의 엉뚱하고 날카로운 질문에 엄마의 깊이 있는 인문학적 해석이 더해집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며 문학적 상상력을 키워줍니다.
2.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해학'의 미학 마름과 소작인이라는 불평등한 관계 속에서도 피어나는 건강한 웃음!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인 '해학'을 통해 시대적 아픔을 어떻게 예술로 승화시켰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3. 오감을 자극하는 문학적 감수성 "알싸하고 향긋한 노란 동백꽃 냄새." 보이지 않는 마음을 냄새와 색깔로 표현한 김유정 작가 특유의 문체를 깊이 있게 음미하며, 독해력을 넘어선 '문해력'의 근육을 키워줍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고전 소설이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청소년
아이와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은 학부모님
국어 성적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
잊고 지냈던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끼고 싶은 성인 독자
▣ 저자의 한 마디
문학은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연습입니다. 점순이가 던진 감자 한 알 속에 담긴 진심을 읽어낼 수 있을 때, 우리 아이들의 세상은 더욱 넓어질 것입니다. 노란 꽃더미 속에 파묻힌 듯 아찔하고 향긋한 문학의 즐거움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