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잘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은 많다.
말이 막히고, 무엇을 구해야 할지 모르고, 같은 표현만 반복하는 자신을 보며 기도 앞에서 주저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도를 잘하는 법보다, 기도의 기준을 먼저 주셨다. 그 기준이 바로 주기도문이다.
『주기도문,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은 주기도문을 해석의 대상으로만 다루지 않는다. 이 책은 주기도문을 외우는 기도에서 살아내는 기도로 옮겨 놓는다. 한 문장씩 차분히 풀어 가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순간부터 오늘의 삶, 관계의 회복, 유혹 앞의 선택, 인생의 주도권을 내려놓는 고백까지 주기도문이 우리 삶 전체를 어떻게 이끄는지 설명한다.
어려운 신학 용어를 앞세우지 않는다.
그러나 말씀의 깊이는 놓치지 않는다.
헬라어와 히브리어 원어의 의미를 필요한 만큼만 풀어 주어, 누구나 읽으며 “아, 그래서 이런 기도였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기도를 가르치기보다 기도의 방향을 바로 세운다.
무엇을 더 말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그래서 신앙 연수가 길지 않아도, 기도에 자신이 없어도, 책을 읽는 것만으로 주기도문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마음에 자리 잡는다.
『주기도문,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은 이런 분들을 위한 책이다.
기도가 막막한 사람,
신앙은 있지만 삶과 연결되지 않는 사람,
주기도문을 알지만 의미는 잘 모르는 사람,
그리고 기도를 통해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고 싶은 모든 청장년에게 이 책은 조용하지만 분명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기도는 말이 아니라 삶이다.
이 책은 그 삶의 방향을 주기도문으로 다시 그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