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글마음의 김루씨 장편소설 **『올리굴 너머로』**
이 소설은 사랑하는 이들과 사별, 이는 우리와 영영 이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를 찾아왔는데 우리가 못 알아보는 것은 아닐까? 라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주인공이 죽은 뒤 진화라는 과제 앞에서, 딸의 죄책감을 없애주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딸을 구하다 죽자, 딸이 아빠가 자기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영생·책임·부성애·자기기만이라는 주제를 담은 철학적 SF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