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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
바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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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저자
김유미
·
출판사
(주)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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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8849975
출간일
2026. 1. 21.
형식
epub
언어
한국어
파일크기
52.2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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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서평
보름달 앞에 서면 어머니의 기도가 일렁인다 죄 없는 죄라도 빌지 않으면 번개 같은 재앙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맹물 한 사발 앞에서 강물처럼 쏟아내는 절절한 속내 풀어진 실타래처럼 끝이 없는 기도는 해마다 긴 줄을 끌고 달 속으로 들어가는데 찡그릴 줄 모르는 달은 그저 아이처럼 환하게 웃고만 있다 누군가 뒤집어 보면 달도 분명 뒷면에 까맣게 타고 있는 속내를 숨기고 있을 것이다 _본문 ‘보름달’ 중에서
바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경남교육 전자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