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결제하고 국경 없이 송금하는 시대,
25년 경력 베테랑 경제 기자가 뜯어본 스테이블코인의 모든 것
2025년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로 미국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연방법 「지니어스법」이 제정되었다. 한국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치열하며, 관련 테마주가 급등락하는 등 시장의 관심이 높다. 이러한 시점에 스테이블코인의 본질과 미래를 탐색한 신간 『새로운 돈의 시대, 스테이블코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스테이블코인의 개념과 역사를 짚어보는 동시에, 새로운 화폐가 재편할 금융의 지형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책의 저자는 2002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해 뉴욕 특파원과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편집장을 거친 25년 차 베테랑 경제 기자다. 저자는 직접 스테이블코인을 구매해 미국 거래소로 보내 보상을 받아보는 등 생생한 체험을 통해 기술의 실체를 확인했다. 법정화폐에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고정되는 원리와 함께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보완하며 등장한 배경을 상세히 짚어준다. 아르헨티나나 아프리카와 같이 자국 화폐 가치가 불안정한 곳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수행하는 대안적 역할을 조명하며, 테라-루나 사태와 같은 과거의 실패 사례를 통해 위험성도 함께 경고한다.
특히 국내 금융 시장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룬다. 네이버페이 등 기존 결제 서비스와의 차이점부터 통화 주권에 미칠 영향, 한국은행의 대응 전략 및 입법 현황까지 한국적 맥락에서의 가능성과 우려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여기에 글로벌 전문가 6인(신현송 국제결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 등)의 연준·테더·한은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심층 인터뷰를 담았다.
왜 지금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해야 하는가?
테마주를 넘어 한국은행의 ‘프로젝트 한강’과 입법 시나리오까지,
우리 곁에 다가온 새로운 돈의 질서를 확인하라!
이 책은 총 8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과 2에서는 가상화폐의 극심한 변동성을 잠재우고 ‘진짜 화폐’처럼 쓰이기 위해 등장한 스테이블코인의 탄생 배경과 작동 원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에 가치를 고정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구체적인 메커니즘과 테더와 서클 등 주요 발행사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한다. 이어서 파트 3에서는 국경 없는 돈의 이동에 주목한다. 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쓰이는 사례, 그리고 월가와 페이팔 등 거대 자본이 스테이블코인에 뛰어드는 이유를 설명한다. 파트 4는 스테이블코인의 위험과 경고를 다룬다.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와 테라-루나 사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위기의 뇌관이 될 수 있는 리스크를 날카롭게 파고든다.
파트 5와 6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상황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미국,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선택한 전략적 이유와 ?지니어스법?의 내용을 살펴보고, 가시권에 들어온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과 우려 사항을 짚어본다. 통화 주권 문제와 한국은행 총재의 견해를 통해 국내 입법 현황까지 상세히 점검한다. 파트 7에서는 중국의 CBDC 정책과 유럽, 일본의 사례, 금 코인 등 다양한 형식을 소개한다. 마지막 파트 8은 신현송(BIS 수석 이코노미스트), 최재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데이비드 안돌파토(전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부총재), 윤성관(한국은행 디지털화폐실장), 파올로 아르도이노(테더 CEO), 얌키 찬(서클 부사장) 등 전문가 6인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새로운 돈의 시대, 스테이블코인』은 변화하는 돈의 흐름 속에서 길을 찾는 모든 이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된다. 스테이블코인의 작동 원리와 글로벌 트렌드 등 핵심적인 지식 전반을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