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길 따라 산길 걸으며.”
김관호의 아크로스틱 시집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시집은 제목 그대로 각
단어 초행의 설렘과 어쩌면 낯섦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시는
단어 하나하나가 초행으로 시작하여 처음 걷는 길처럼 독자님을 새로운 풍경과
감정 속으로 안내합니다. 산길을 따라 오르내리듯 시집 속 문장들은 자연과 삶
기억과 치유의 오솔길을 조용히 열어 보여 줍니다. 읽는 이로 하여금 느리지만
깊이 있는 정서를 경험하게 하며 시 단어마다 처음 만나는 순간의 설렘과 몰입감
을 선사합니다. 마치 한 사람의 내면 여행처럼 익숙함과 새로움이 교차하는 이
시집은 자신의 초행길을 떠올리게 하는 산책길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언제나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김관호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