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는 살아 있다』는 한 사람의 실제 삶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고통, 침묵, 증거인멸, 가족의 외면,
그리고 끝내 꺾이지 않았던 기도는 모두
한 여성의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기록입니다.
‘리아’는 이름만 바뀌었을 뿐,
그녀가 겪은 삶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이 책은 단지 초고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책을 쓰며
누군가가 말할 수 없을 때,
누군가는 대신 써야 한다는 사명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계속 쓸 것입니다.
세상이 끝내 외면했던 사람의 진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책이 당신에게
조용히 빛나는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