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마음』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일상을 바라본 디카시 시집이다. 스쳐 지나갈 수 있는 하루의 장면을 사진으로 붙잡고, 그 위에 마음을 얹어 한 줄의 시로 기록했다. 꽃이 피는 봄의 설렘, 여름 햇살의 숨결, 가을 낙엽의 사색, 겨울의 고요한 온기까지 계절은 바뀌어도 마음은 같은 자리에서 흔들리고 자라난다. 이 시집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누구의 하루에나 있을 법한 순간들을 조용히 불러낸다. 사진과 시가 만나 일상이 시가 되는 순간, 독자는 자신의 마음을 다시 만나게 된다. 바쁘게 흘러온 시간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나의 하루와 감정에 다정히 인사하게 하는 사계절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