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세계라는 이 말이 얼마나 단편적이고 하찮을까 생각을 해봤지만 거창할 거라고는 또 뭐가 있을까라는 답에 도달했습니다.
그냥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에 대한 간단한 감상문으로 작성되었을 뿐입니다.
생애 처음 경험한 국가는 ‘중국’입니다.
내가 생기기도 전에 수도 없이 어머니와 함께 오고갔을 국가이니 말입니다.
나의 자아가 생기기 전부터 고사리같은 손 쥐고 다니신 어머니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세계 3대 눈-얼음 축제인 하얼빈 빙설세계 축제를 비롯한 세계 7대 불가사 중 하난로 꼽히는 만리장성이라던가 그 백두산 또한 나를 데리고 다니셨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노력에 정말 감사하지만서도 사실 나는 단 하나도 기억을 하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몇몇의 아주 작은 기억 파편들이 존재할 뿐. 어릴적 가족여행으로 갔던 캄보디아에서 보트를 타며 신난 나를 보고 아버지가 만원을 쾌척한 기억이라던가 유람선 내에서 손가락 위에 세우는 새 장난감을 가지고 논 기억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