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많은 나에게』는
화가 날 때마다 “내가 예민한가?”라고 자신을 탓해온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직장에서, 가족 안에서, 친구 관계 속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향해
쌓이고 쌓인 감정이 어느 순간 ‘화’로 터져 나오는 경험을
우리는 너무 자주 반복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묻습니다.
“당신이 화가 많은 게 아니라, 너무 오래 참아온 건 아닐까요?”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직장에서 참아온 말들, 상사의 한마디,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이
어떻게 하루 전체를 흔드는 화로 남는지 다룹니다.
2장에서는
가족이기에 더 기대했고, 더 쉽게 상처받았던 순간들을 따라가며
사랑과 서운함이 함께 존재하는 관계의 감정을 들여다봅니다.
3장에서는
친구에게 화가 난다는 것이 결국 기대했다는 증거임을 보여주고,
멀어짐과 비교, 이해받지 못했던 순간들을 통해
관계가 변하는 마음의 과정을 담았습니다.
4장은
‘왜 나는 늘 이 모양일까’라는 자기비난, 실천 실패의 자책,
감정 조절이 안 되는 나를 미워했던 시간들을 지나
나와 화해하는 연습으로 이어집니다.
5장에서는
세상의 속도, 공정하지 않은 현실, 뉴스만 봐도 올라오는 분노처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구조가 만들어낸 감정을 다룹니다.
그리고 끝에는, 이 사회 속에서도 나를 지키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무엇보다 『화가 많은 나에게』는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쓰면서 바뀌는 책입니다.
각 꼭지마다
필사 노트와 ‘화 일기장’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마음을 한 번 더 정리하고,
나도 몰랐던 감정의 뿌리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화가 올라오는 날,
그 화를 없애려 애쓰기보다
“나는 지금 무엇이 아픈 걸까”를 알아차리고 싶다면
이 책이 당신의 곁에서 조용히 함께 걸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