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글로 돈을 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차이는 재능에서 오지 않는다.
문장력에서도, 센스에서도 아니다.
결정적인 차이는 기준이다.
이 책은 ‘돈버는 글쓰기’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대신 왜 어떤 글은 선택되고, 어떤 글은 끝까지 읽히며, 어떤 글은 돈으로 이어지는지 그 구조를 설명한다.
제목은 왜 문장이 아니라 약속이어야 하는지,
목차가 왜 곧 상품 설명이 되는지,
같은 글이라도 크몽과 유페이퍼에서 왜 다른 옷을 입어야 하는지.
이 책은 문장을 다듬는 방법보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정리되어야 할 생각의 기준을 먼저 다룬다.
글로 돈을 벌고 싶지만
막연한 요령과 테크닉에 지친 사람,
전자책을 써봤지만 왜 팔리지 않는지 알 수 없는 사람,
‘내 글에 문제가 있는 걸까’보다
‘내 기준이 흔들리고 있는 건 아닐까’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정확히 닿는다.
돈은 글의 목적이 아니다.
그러나 기준 없는 글은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당장 매출이 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글을 대하는 태도는 분명 달라질 것이다.
그 변화가
글이 돈으로 이어지는 가장 현실적인 시작점이라는 것을
이 책은 조용히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