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이후 미국 정보기관의 실패에서 탄생한 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이 책은 철학자 CEO 알렉스 카프와 페이팔 마피아 피터 틸이 만든 이 기업이 어떻게 CIA의 대테러 작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의 킬체인까지, 현대 전쟁과 기업 운영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지 추적합니다. 온톨로지라 불리는 데이터 통합 기술의 작동 원리를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고담, 파운드리, AIP 등 핵심 플랫폼의 실제 적용 사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동시에 예측 치안의 인종 편향, 독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감시 사회의 그림자 등 논쟁적 측면도 균형 있게 다룹니다. 미중 AI 패권 경쟁 시대, 한국의 국방과 디지털 전환에 주는 시사점까지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