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융위기의 폐허 속에서 탄생한 비트코인, 그리고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실종. 그리고 블록체인 네트워크 깊은 곳에서 유령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2011년 4월 23일,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나는 이제 다른 일로 넘어갑니다"라는 마지막 메일을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가 남긴 것은 주인이 없는 거대한 네트워크와,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100만 개의 비트코인이 잠든 '제네시스 지갑'뿐.
비트코인 프로젝트의 실질적 리더이자 사토시의 후계자로 불리는 개발자 애덤 라이트. 어느 날, 그는 사토시가 남긴 블록체인의 디지털 지층 속에서 그동안 누구도 발견하지 못했던 기이한 코드를 찾아낸다. 그것은 실수가 아니었다. 유령이 자신을 쫓을 단 한 사람을 위해 남겨둔 디지털 좌표였다.
좌표가 가리키는 LA의 한 은행 금고. 그곳에서 발견된 낡은 수첩과 하얀 체스 말. 애덤은 동료 레오 핀센(암호학자), 샘 라이언(해커)과 함께 사토시가 남긴 암호를 해독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이 진실에 다가갈수록, 비트코인을 통제하려는 그림자 세력 '커스터디안(Custodian)'의 포위망은 숨통을 조여오는데...
"사토시를 찾는 순간, 비트코인은 죽는다."
국가 권력에 맞서 탈중앙화의 신념을 지키려는 해커들의 전쟁. 과연 사토시가 남긴 '마지막 코드'는 세상을 구원할 열쇠인가, 아니면 파멸로 이끌 판도라의 상자인가?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압도적 몰입감! 지금, 당신의 암호화페 지갑을 열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비트코인 미스터리 스릴러.
이 소설은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의 경계에서, 기술적 정교함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엮어 탄생했다.
『사토시의 마지막 코드』는 잠들어 있는 비트코인과 그 침묵의 행간을 읽어내려는 시도이자, 그가 남긴 유산의 무게를 짊어지게 된 남겨진 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비트코인 제네시스 시대, 비트코인이 가장 위태롭고 뜨거웠던 그 시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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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제3자가 소유를 인증하는 등기된 소유물이 아니라 제3자의 인증이 필요없는 점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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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갑은 물리적인 지갑이 아니라, 블록체인에 접속하는 열쇠 보관함이다. 만약 당신이 12개의 열쇠(단어)를 찾았다면, 암호화폐 지갑 또는 도구를 이용해 그 열쇠를 맞춰봐라. 그리고 문이 열리면, 주저하지 말고 당신의 금고로 내용물을 옮겨라. 블록체인은 나중에 온 자를 위해 자리를 비워두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