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가 두 배가 되는 순간보다 무서운 것은, 하루 만에 계좌가 반 토막 나는 순간입니다. 많은 투자자가 수익률, 대박 종목, 타이밍에만 시선을 빼앗긴 채 시장에 들어왔다가 단 한 번의 대형 손실로 수년 치 성과를 잃어버립니다. 이 책은 그런 악몽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프로투자자가 실제로 쓰는 리스크 언어와 계좌 설계 방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한 실전 매뉴얼입니다. 1회 거래에서 감당할 수 있는 최대 손실을 기준으로 계좌를 번역하는 위험단위 R, 계좌 곡선의 바닥을 보여주는 최대 낙폭과 파산확률, 1% 룰과 2% 룰, Kelly 기준과 현실적인 포지션 사이즈, 포트폴리오 heat와 전략별 리스크 예산, 레버리지와 파생상품을 안전하게 쓰는 기준까지, 개인 투자자가 궁금해 하면서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던 리스크 관리의 핵심 요소를 한 권에 모았습니다. 여기에 데이, 스윙, 장기투자 등 시간 프레임별 리스크 설계, 직장인과 전업 투자자의 계좌 운영 루틴, 복수 매매와 몰빵을 막는 일간·주간 손실 한도, 매매일지와 드로다운 복구 전략까지 더해, 독자가 직접 자신의 계좌에 맞는 리스크 매뉴얼을 완성하도록 이끕니다. 어떤 종목을 살지보다, 틀렸을 때 얼마나 잃을 것인지가 먼저인 사람에게 이 책은 계좌를 끝까지 살아 남게 만드는 구조 설계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