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제 전공이라는 좁은 우물 안에서 안주하던 전문가의 시대를 뒤로하고, 인공지능이라는 파도를 타고 지식의 바다 전체를 유영하는 자유로운 개척자의 시대로 나아간다. 이것은 인간이 기계에 소외되는 과정이 아니라, 오히려 기계의 도움을 받아 인간이 가진 다학제적 잠재력을 가장 화려하게 꽃피우는 인류사적 르네상스의 정점이다. 당신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다빈치의 영혼을 깨우고, 인공지능이라는 두 번째 뇌와 결합하여 세상 모든 지식의 지류를 당신이라는 하나의 커다란 강물로 합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종족의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