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젠스파크와 함께 하였습니다.
제목: 팀원들이 저를 피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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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좋은 팀장이라고 믿었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도 띄우고,
후배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고,
"나니까 이런 말 해주는 거야"라며
솔직하게 피드백도 주고...
그런데 3개월 만에 팀원 3명이 동시에 이직했습니다.
퇴사 면담에서 인사팀을 통해 전해 들은 말:
"팀장님 때문에 더 이상 못 버티겠어요."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했던 말들을 떠올려봤습니다:
• "너 요즘 살 좀 쪘냐? ㅋㅋ"
• "요즘 애들은 멘탈이 약해"
• "내가 왕년에는..."
이게 농담이 아니라 폭력이었다는 걸
그때는 전혀 몰랐습니다.
우연히 접한 『미성숙의 연대기 1부: 자각편』이라는
2,900원짜리 전자책...
첫 장부터 제 얘기 같아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더닝-크루거 효과: 무례한 사람은
자신의 무례함을 인지할 능력이 없다"
책에 나온 4주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변명 노트를 쓰고, "제 잘못입니다"를 연습하고,
후배 의견을 경청하기 시작했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
후배가 먼저 점심을 제안합니다.
회의 시간에 자유롭게 의견을 냅니다.
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 책은 위로하지 않습니다. 수술합니다.
아프지만, 제 인생을 바꿔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