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를 다시 읽으며 눈물 뒤에 숨어 있던 구조를 드러내는 비평형 독서 가이드다. 실종 사건을 축으로 펼쳐지는 네 개의 목소리(딸 2인칭·장남 3인칭·남편 1인칭 고백·엄마의 자기 서사)를 해부하며, 희생·돌봄 노동·계급·세대 이동·죄책감의 문법·모성 이데올로기·페미니즘 논쟁 등 작품을 둘러싼 주요 쟁점을 한눈에 정리한다. 세계 수용과 번역, 모녀 서사 계보, 한국 문학장에서의 위치, 수업·독서모임 활용까지 담아 교사·리더·일반 독자 모두가 바로 쓸 수 있는 실전 가이드로 구성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