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배터리 양극재 산업에서 규칙과 지도가 동시에 바뀌는 첫 해다. 미국의 IRA와 FEOC 규정, 유럽 배터리 규정, 인도네시아 니켈 정책, 중국의 LFP 질주와 ESS 폭발적 성장까지, 헤드라인은 쏟아지지만 각 조각이 기업 실적과 주가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한눈에 정리된 자료는 많지 않다. 이 책은 양극재 가치사슬, 수요 구조, 가격과 원가의 시차, 정책·표준·무역 규칙, 리튬·니켈 원가 구조, 그리고 주요 기업별 사업모델을 한 권에 묶어 2025년 이후의 판을 읽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프레임을 제시한다. 저자는 산업·시장·투자 데이터를 오랫동안 다뤄 온 리서치 그룹으로, 공시와 통계, 산업보고서, 정책 문서를 교차 검증해 일반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냈다. 1부에서는 양극재가 어디에서 돈이 남는 사업인지, LFP와 하이니켈이 어떤 구역을 나눠 갖는지, 원가와 가격이 왜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지를 짚는다. 2부에서는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등 국내 주요 플레이어를 1페이지 기업 카드 형식으로 정리해, 각 회사가 어떤 전략과 리스크를 안고 있는지 비교할 수 있게 했다. 3부에서는 밸류에이션의 관점에서 금속 제외 매출, 스프레드, 시나리오·민감도, 리스크 체크리스트, 용어·계산법을 정리해 애널리스트 리포트와 기업설명회를 읽을 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 기준선을 잡아 준다. 복잡한 숫자와 용어로 가득한 양극재를 한 번에 구조화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이 2025년과 그 이후를 위한 실전형 인사이트 지도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