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속보를 하루 수십 개씩 소비해도 머릿속에는 불안과 피로만 남는 이유는 뉴스를 사건이 아니라 구조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홍해·대만 해협·우크라이나·가자지구·반도체·AI 규제·해저 케이블과 공급망 재편 같은 복잡한 이슈를 지리·안보·공급망·기술 네 축으로 정리해 한 페이지로 읽는 루틴을 제안한다. 독자는 하루 10분, 오늘의 이슈를 하나 고르고 “어디에서 누가 무엇을 두고 어떤 힘을 행사해 무엇이 달라지는가”라는 한 줄 구조 문장으로 핵심을 요약한 뒤 네 축 칸과 지도 메모·타임라인·출처 메모·질문 칸을 채워 나가며 세계지도를 몸에 익힌다. 1장은 세계뉴스 나침반, 2~5장은 지리·안보·공급망·기술 전장을 깊이 해부해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법을 보여준다. 6~8장은 한 페이지 포맷·365일 편성 전략·주 1회 쟁점 더보기 루틴을 설계해 뉴스 리터러시를 생활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안내한다. 9~10장은 뉴스 피로와 둠스크롤링, 편향·가짜뉴스 방어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더 많이’가 아니라 ‘더 잘’ 알도록 돕는다. 이 책과 함께라면 뉴스 앱을 닫고도 세계의 큰 그림을 따라갈 수 있는 365장의 세계지도가 쌓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