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20대는 정말 책을 안 읽고 있을까. 이 책은 독서율 통계만 보면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장면, 바로 YA·뉴어덜트와 로맨스·판타지 선반을 떠받치는 Z세대의 독서 지형을 정밀하게 그려 낸 트렌드 리포트다. 국내외 서점·전자책·오디오북·웹소설 플랫폼의 차트 데이터를 모아 2026년을 기준으로 YA·뉴어덜트 시장의 성장 축을 정리하고, 로맨판타지·다크아카데미아·디스토피아 같은 장르와 enemies to lovers, found family 같은 트로프가 실제로 어떤 독자 정서와 연결되는지 보여 준다. 동시에 BookTok과 텍스트힙, 밑줄 공유 같은 SNS 독서 밈이 어떻게 오프라인 서점·도서관·북모임과 연결되는지를 짚으면서, 출판사·교사·사서·부모·Z세대 독자 각각이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워크시트와 추천 라인업 설계 틀을 제시한다. YA를 둘러싼 수위 논쟁과 검열 이슈, 2030년까지 인구·입시·노동시장 변화가 독서 시간표에 미칠 영향까지 한 번에 조망하고 싶다면, 이 한 권으로 Z세대 장르와 키워드의 큰 그림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