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건설감정 절차서’를 출간하고 5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건설감정의 입문서로서 어느 정도 이바지해왔다고 나름 자부했다.
하지만 당시는 입문을 위한 절차안내에 중점이 있었고 따라서 좀 더 실무적인 부분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다.
감정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감정인의 기술적인 의견이 아닐 수 없다.
감정인은 원고 측과 피고 측의 의견을 모두 경청하고 순전히 기술적인 관점에서 하자 여부 그리고 하자 결과를 초래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
이번 건설감정 실무편에서는 감정인의 의견 제시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물론 사안별로 천편일률적으로 기술적 의견이 같지만은 않을 것이며, 감정인의 경험 배경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고 인정한다.
다만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면 건설하자 감정의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보고 이 책의 최소한의 소임은 한 것이 아닐까 자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