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가슴 속에는 아주 작은
소리가 하나씩 살고 있어요.
크게 웃을 때는 “쿵쿵” 하고
신나게 뛰고
속상한 일이 생기면
조용히 웅크렸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숨을
고르는 소리요.
어떤 날은 그 소리가 새처럼 날개를 퍼덕이며 하늘로 올라가고
어떤 날은 돌덩이처럼 무거워져서
가슴이 답답해지는 순간도 찾아오죠.
그런데 신기한 건요.
누구에게나 “내 마음이 다시 가벼워지는 순간”이 있다는 거예요.
누군가는 친구의 한 마디에서
누군가는 따뜻한 밥 한 숟갈에서
그리고 누군가는 엄마의 손길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