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꿈꿉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일하고 애써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공허와 불만을 느낍니다. 세상 속에서의 수고와 노력은 대부분 자기 자신을 위해 쓰이지만, 전도서의 말씀이 가르치듯이, “사람의 수고는 다 자기의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느니라”(전 6:7)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 책 〈축복을 심고 거두는 삶〉은 바로 이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올바르게 이해하며 살아가는 지혜와 실제를 나누기 위해 쓰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의 씨앗을 심도록 부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심은 씨앗은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씨앗의 크기나 양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과 진정한 나눔의 결단입니다.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가난한 과부의 헌금처럼, 마음에서 우러나온 작은 나눔도 하나님께는 크게 여겨지고, 풍성한 축복으로 돌아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풍성함은 결코 혼자만을 위해 보관할 것이 아닙니다. 나누는 삶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깨끗해지고, 주변 사람과 공동체에도 기쁨과 평안을 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때, 우리의 삶은 새벽빛처럼 밝게 빛나며, 물이 끊이지 않는 샘과 같은 풍요로움과 만족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책은 개인의 신앙과 삶을 넘어서, 가족과 교회, 공동체를 향한 나눔과 섬김의 실제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받은 것을 나누고, 다른 사람의 필요를 살피며, 삶 속에서 신앙을 실천할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눔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세상과 하늘에 영광을 돌리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독자 여러분,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지식을 얻는 데 그치지 말고, 마음의 결단과 행동으로 나누고 심는 삶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작은 순종과 나눔이, 결국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열매로 돌아올 것입니다.
지금 바로, 이 책과 함께 축복을 심고 거두는 삶으로 한 걸음 내딛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평안을 경험하며, 삶 속에서 기쁨과 나눔이 넘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진정한 삶의 풍요는 무엇을 가지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심고 나누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씨앗을 심고, 마음과 삶을 열어 나눌 때, 우리의 작은 순종과 나눔은 세상과 공동체에 기쁨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풍성한 열매로 갚아 주십니다.
이 책은 나눔과 섬김을 통해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누리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오늘, 당신의 삶 속에 축복의 씨앗을 심고 거두는 여정을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풍성한 축복이 당신의 하루하루를 밝히 비출 것입니다.
1장 복의 곳간을 채우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부요를 누리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복을 쌓으실 나의 창고를 준비하여야 한다. 참된 부요를 누리는 원칙은 신명기 28장 8절에 잘 나타나 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되,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라 〈명령하사〉 주신다고 하셨다. 이러한 사실은 레위기 25장 21~22절에서도 강조된다.
“내가 명령하여 여섯째 해에 내 복을 너희에게 주어, 그 소출이 삼 년 동안 쓰기에 족하게 하리라. 너희가 여덟째 해에는 파종하려니와, 묵은 소출을 먹을 것이며, 아홉째 해에 그 땅에 소출이 들어오기까지 너희는 묵은 것을 먹으리라.”
이는 안식년에 관한 말씀으로, 제 칠년에는 땅이 쉬어야 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제 육년에 다른 해보다 세 배나 되는 소출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따라서 제 팔년에 씨를 뿌리고 제 구년에 소출을 거두어 먹을 때까지, 제 육년에 하나님이 주신 세 배의 곡식을 저장해 두어야 함을 교훈하고 있다. 신명기 28장 8절은 하나님께서 어디에 명령하시고, 어디에 복을 주시는지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창고와 우리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명령하사 복을 주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복을 받을 수 있는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서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풍성한 자원과 먹을 것이 부족함 없는 아름다운 땅을 주셨다. 신명기 8장 7~10절은 이를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 곳은 골짜기든 산지든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네가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이요 산에서는 동을 캘 것이라.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