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산맥 아래 8,000년 와인 문명을 품은 조지아. 이 책은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이 아닙니다. 트빌리시의 유황 온천에서 스바네티의 중세 망루까지, 크베브리 와인의 황금빛 비밀에서 2024년 깃발 혁명의 현장까지—조지아의 영혼과 현실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제1부는 한국인 1년 무비자 특권을 활용한 실전 여행 가이드입니다. 마슈루트카 타는 법부터 수프라 연회 예절까지, 현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정보를 담았습니다. 제2부는 세계 최초 기독교 국가의 5,000년 역사와 33개 독자 알파벳의 신비를 탐구합니다. 제3부는 장미혁명의 희망에서 '외국대리인법'의 좌절까지, 강대국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작은 나라의 생존 전략을 냉정하게 분석합니다. 제4부는 디지털 노마드 특구와 의대 유학 붐, 한-조지아 EPA까지 한국 독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시합니다.
와인 잔을 든 전사들의 땅, 그 낭만과 격동 사이로 떠나는 여정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