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도심항공모빌리티)와 양자산업은 뉴스와 리포트에서는 매일같이 등장하지만, 개인투자자의 계좌에서는 여전히 ‘테마주’로만 소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두 산업을 단기 시세 재료가 아니라 하나의 산업 지도로 다시 그려 보려는 시도입니다. UAM의 기체·버티포트·UATM·운영·서비스, 양자의 통신·컴퓨팅·센서·PQC·소부장을 한 장의 밸류체인 위에 올려놓고, 어디에서 실제로 돈이 흐를 수 있는지 차근차근 짚어 줍니다. 1부(1~5장)는 UAM을 다룹니다. 글로벌 시장과 한국 K-UAM 로드맵, eVTOL 기체부터 버티포트·전력·UATM·운영·MRO까지 밸류체인을 해부하고, 한화·현대차·항공·통신·공항·건설 등 국내 상장사가 어떤 포지션을 노리고 있는지 유형별로 정리합니다. 마지막에는 UAM 투자 체크리스트를 통해, 성장 시나리오와 리스크를 운임 단가·가동률·CAPEX·규제 변수 같은 숫자의 언어로 번역해 봅니다. 2부(6~9장)는 양자산업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국가 양자전략과 양자기술산업법, 글로벌 경쟁 구도를 큰 그림에서 설명한 뒤, 양자 통신(QKD·QRNG)·PQC·양자컴퓨팅·양자센서·소부장으로 밸류체인을 나누어 한국 상장사의 역할 지도를 그립니다. SK텔레콤·KT·LGU+·삼성 SDS·반도체·장비·보안사들이 어디에 서 있는지, 실제 상용 레퍼런스와 국가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짚어 보며, 양자주를 테마가 아니라 구조로 보게 만듭니다. 3부(10~12장)는 UAM과 양자를 한 계좌 안에서 어떻게 조합할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두 산업이 기술·정책·자본 구조에서 어떻게 만나는지, 통신·보안·인프라 계층이 두 테마의 공통 분모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포트폴리오 비중·시간축·밸류체인 레벨을 기준으로 한 실전 체크리스트를 제시합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낙관·기준·비관 3가지 2035년 시나리오를 통해, 독자가 자신의 숫자와 위험 선호에 맞게 UAM·양자산업을 테마주가 아니라 장기 옵션으로 다루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