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용 기행(어느 독일 작가가 본)(Sassa yo yassa:Japanische Tänze)
어느 독일 작가가 본 100년 전 일본 그 은밀한 찻집의 기록!!
메이지 41(1907)년 여름, 한 작가가 단고(丹後)의 미야즈(宮津)를 방문하고 있다. 독일의 작가 베른하르트 켈러만(Bernhard Kellermann)은 일본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그가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단순한 이국적 풍경이 아니었다. 그는 일본인의 삶 깊숙이 흐르는 리듬, 즉 '춤'을 보았다. 본서 『삿사 요 얏사(Sassa yo Yassa)』는 켈러만이 일본의 작은 항구 마을에 머무르며 기록한, 춤과 음악, 그리고 그 속에 깃든 인간 군상에 대한 매혹적인 관찰기다. 이 책은 서구인의 오리엔탈리즘적 호기심을 넘어, 일본 전통 예술의 정수를 이해하려 했던 한 예술가의 집요하고도 애정 어린 탐구서라 할 수 있다.
예로부터 미야즈는 도시의 바다에의 현관으로서 번창했지만, 당시에도 그 모습은 짙게 남아 있었다. 작가는 어지간히 이 땅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보여 잠시 머물며 기행문을 남기고 있다. 게이샤의 모습이나 방에서 추는 춤의 해설 등이 동행한 화가 칼 발저(Karl walser)의 삽화가 첨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