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사교육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한 내용이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저자의 생각과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표현해 이해를 쉽게 했다. 아이와 학부모가 궁금해하고 답답해 할만한 질문들을 묻고 답한다.
저자는 대부분의 학생이 수학을 '잘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게 아니라, '포기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흔히 말하는 '수학 공부법'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왜 아이들이 그토록 입시 수학에 시간과 돈을 들여도, 결국엔 수포자가 되는지를 설명한다. 아이들의 책임을 묻기 전에, 아이들이 수포자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를 다룬다. 이를 위해 '인문학적 접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