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더 이상 구원의 공간이 아니다.
전쟁은 우주로 확장되었고, 인간은 기계와 하나가 되어 서로를 파괴한다.
신 인류 세기(NH0080).
지구와 우주, 두 진영으로 갈라진 인류는 사이커 버스터라 불리는 기계 병기를 앞세워 끝없는 전투를 이어간다.
그 속에서 파일럿들은 영웅이 되기도, 소모품이 되기도 한다.
우우츠노 레이나
자신이 만든 기체로 전장을 누비는 최전선의 파일럿.
그녀는 살아남았지만, 살아 있다는 사실 자체가 죄가 되어 돌아온다.
키레이 카즈미
폭발과 진공을 넘어 기적적으로 생환한 생존자.
그러나 병실에서 시작된 그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정치, 은폐, 기업, 그리고 테러.
전쟁의 진짜 적은 언제나 조종간 밖에 있다.
이 소설은 화려한 전투 뒤에 남겨진 잔해와,
그 속에서 무너지지 않으려 버티는 인간들의 이야기다.
하늘이 부서진 세계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려는 이들을 위한
SF 메카 액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