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화성을 살렸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 생태는 누군가의 선택 위에 놓여 있었다.
《LAST CARGO》는
지구 황폐화 이후 화성 테라포밍 시대를 배경으로,
마지막 화물선과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을 따라가는
하드 SF 장편 소설이다.
평범한 화물 운송업자로 위장한 남자 에반,
그리고 그 곁에 있는 정체불명의 여성 리나.
두 사람은 신혼부부라는 가짜 신분으로
화성을 향해 항해하지만,
그 여정은 단순한 운송 임무가 아니다.
화성 정부, 반란군, 민병대,
그리고 인간과 AI의 경계에 선 존재들.
테라포밍을 유지하는 핵심 시스템 **A.R.E.S.**와
극비 생태 조절 프로토콜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이야기는 점점 선택의 문제로 수렴한다.
인간은 생태를 통제할 수 있는가
AI는 생명을 판단할 권리가 있는가
그리고 선택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LAST CARGO》는
액션과 전투, 음모와 배신 속에서도
인간과 AI, 생태와 문명, 통제와 공존이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SF 작품이다.
화성의 붉은 먼지 위에서
마지막 화물이 움직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