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유니콘(The Lion and the Unicorn, 1941)(사회주의와 영국의 특질)
이 글에서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 필명으로 저작한 조지 오웰 작품으로 전시(戰時) 영국의 현실을 날카롭게 분석하였다. 제목은 영국 왕실 문장(紋章)의 두 상징에서 따온 것으로, 낡은 계급제도에 갇힌 영국의 모순을 상징한다. 오웰은 나치 독일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전쟁 수행을 넘어 영국 내부의 사회주의적 혁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사회주의자임과 동시에 애국자일 수 있다고 역설하며, 소련식 전체주의와는 구별되는 ‘민주적 '영국식 사회주의'의 비전을 제시한다. 짧지만 오웰 사상의 정수를 담은 정치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