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이름, 없는 시(詩)로 살고 싶다.”
김관호 시집 제17집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름이 없는 시(詩)로 살고 싶어 알려지지 않아도 존재하는 마음이 정의 되지 않아도 더 선명한 감정이 있습니다. 하루의 끝자락에서 문득 스치는 생각처럼 새벽의 숨결처럼 특별한 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무런 말 없이 창밖으로 응시하며 자신의 삶을 조용히 생각하는 느낌으로 이 시집을 읽을 때 무언가를 얻기보다는 조금 덜 잃어버렸다는 마음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생각, 숨겨둔 감정 하나를 가만히 품은 채로 이름 없이도 충분히 존재하며 말이 되지 않아도 시(詩)가 될 수 있으며 이름 있는 시(詩)로 살고 싶다는 그 숨은 열정을 증명하는 시집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 언제나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김관호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