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에서 시작해 힘과 운동량, 만유인력과 궤도, 케플러의 법칙과 에너지 보존까지 뉴턴 역학의 전체 흐름을 수식 없이 장면과 비유로 풀어낸 안내서다. 직선을 기본값으로 보는 관성의 관점, 속도 변화로 힘을 읽는 법, 서로 미는 행위가 동시에 변화를 만든다는 대칭의 감각을 몸의 경험으로 연결한다. 사과의 낙하와 달의 공전을 한 문장으로 잇고, 원운동을 접선과 안쪽 당김의 합성으로 해석하며, 원과 타원과 포물선이 한 가족임을 직관으로 확인시킨다. 조석과 다체 문제에서 혼돈을 다루는 근사·분해·시뮬레이션의 실무적 태도, 회전하는 지구가 남기는 전향의 흔적, 숫자 없이도 정확해지는 측정과 오차의 규칙을 함께 제시한다. 마지막에는 위성·로켓·GPS로 이어지는 현대 기술의 현장에서 뉴턴의 문장이 어떻게 여전히 첫 번째 근사로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목표는 공식 암기가 아니라 세계를 읽는 어휘를 손에 넣는 일이다.
* 본 도서는 AI 도구를 참고·편집 보조로 활용하였으며, 최종 내용은 저자가 직접 검수·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