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헤로도토스를 영웅전의 주인공이 아니라 ‘기록의 기술’을 발명한 탐구자로 읽는다. 소문–증언–검증을 분리해 출처의 계층을 가리고, 전쟁의 원인을 계기–구조–의사결정–인식–명분의 다섯 층으로 해부하며, 풍속을 도덕이 아니라 기능으로 해석해 낯섦을 배움으로 바꾼다. 마라톤·테르모필레·살라미스의 장면을 지형·보급·정보의 언어로 다시 그려 전술을 제도의 산물로 보여주고, 크세르크세스 원정의 실패를 상징과 실무의 불균형, 칸막이와 버퍼의 부재, 반대 의견 소멸의 절차로 설명한다. 독자는 뉴스·보고서·증언을 만날 때 적용할 도식과 체크리스트—출처 분류, 원인 층위, 시간 운영, 정당화 서사의 기능—를 손에 넣고, “상상은 넓게, 결론은 좁게”라는 태도로 오늘의 판단을 더 정확하게 만드는 법을 익힌다.
* 본 도서는 AI 도구를 참고·편집 보조로 활용하였으며, 최종 내용은 저자가 직접 검수·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