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첫 스크롤이 하루의 판단을 바꾼다면, 우리는 무엇을 설계당하고 무엇을 되찾아야 할까. 이 책은 추천 알고리즘과 무한 피드가 어떻게 우리의 주의, 보상, 습관을 재배선해 ‘데이터가 만든 자아’를 고정시키는지 철학과 심리의 언어로 해부한다. 클릭률과 체류시간 같은 목적함수의 전제를 꺼내 검토하고, 간헐 강화·예측오차·필터버블·프로파일링이 일상을 설계하는 방식을 구체적 장면과 체크포인트로 보여준다. 개인에게는 신호 선택, 마찰 재설계, 낯섦 쿼터, 되돌리기 가능한 결정 등 즉시 실행 가능한 루틴을 제안하고, 공론장에는 다양성 하한·설명 가능성·공통 노출 창 같은 제도적 해법을 제시한다. 빠름의 기술을 거부하지 않되, 느림의 리듬으로 의미를 회수하는 법을 한 권에 담았다.
* 본 도서는 AI 도구를 참고·편집 보조로 활용하였으며, 최종 내용은 저자가 직접 검수·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