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의 마지막 밤에서 라티움의 새벽까지, 개인의 선택이 어떻게 한 도시의 성격과 한 제국의 질서를 만들었는지 서사와 운영의 언어로 풀어낸 안내서다. 디도와의 사랑과 사명 사이에서의 결단, 지하 세계의 통과 의례가 주는 통찰, 라티움에서의 동맹과 오해, 결투로 압축되는 전쟁의 규칙까지 아이네이스의 장면들을 오늘의 의사결정과 조직 운영으로 번역한다. 책은 영웅담을 소비하지 않고 환대와 애도, 약속과 비상권력, 포섭과 균형 같은 키워드를 통해 질서를 세우는 기술을 정리한다. 각 장 말미에는 바로 적용 가능한 점검 문장과 기준을 배치해 회의와 보고는 짧게, 결정과 집행은 빠르게 만들도록 돕는다. 서사를 읽는 일과 제도를 설계하는 일이 연결되는 지점에서 독자는 감정의 열기를 규칙의 언어로 바꾸는 법을 배운다.
* 본 도서는 AI 도구를 참고·편집 보조로 활용하였으며, 최종 내용은 저자가 직접 검수·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