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도는 좋은 시민을 요구하고, 좋은 시민은 좋은 제도를 만든다.”
《시민과 권력의 설계도》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오늘의 지방자치와 공공 거버넌스 언어로 번역한 실전형 정치철학서다. 저자는 권력의 문제를 ‘누가 가지는가’가 아니라 ‘어떤 규칙으로 함께 쓰는가’의 관점에서 재구성한다.
책은 고전 해설을 넘어서 실제 행정과 시민 참여의 구조로 내려온다. 정체(헌정체)의 해부?혼합정의 설계?이해충돌과 공동선의 경계?덕성과 제도의 상호작용?위기와 데이터의 문법?시민의 실행 매뉴얼로 이어지는 구조는 정치철학, 제도 설계, 시민 훈련을 하나의 회로로 엮는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혼합정 개념은 오늘의 지방의회?집행부?주민 삼각형으로 옮겨지고, ‘중간계층의 덕’은 협동조합·주민조직·시민패널 같은 중간조직의 실무 원리로 환원된다. 또한 NIMBY·PIMBY 갈등, 데이터 시대의 시민성, AI 의사결정 보조, 비상권력의 합법성 등 현대적 사례를 통해 ‘정치의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이념이 아니라 설계, 구호가 아니라 절차의 언어로 정치를 다시 쓰는 시도다. “권력은 힘이 아니라 설명의 능력”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통찰을, 오늘의 행정과 시민 행동으로 체화시키는 매뉴얼이다.
* 본 도서는 AI 도구를 참고·편집 보조로 활용하였으며, 최종 내용은 저자가 직접 검수·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