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담긴 이야기를 불신하지 마시오!
초단편 소설 열풍을 일으킨 영민한 이야기꾼
김동식 작가의 이상하고 신비로운 이야기
책장을 넘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짜릿한 긴장,
괴이하고 기묘한 이야기가 선사하는 서늘한 온도
십 대를 위한 일상공감 기담집!
데뷔작부터 낯선 설정과 놀라운 반전으로 독자들을 단숨에 빨아들인 『회색 인간』의 김동식 작가가 주니어소설집에서도 특유의 기량을 어김없이 발휘했다. 십 대 아이들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이상하고 신기한 상황이 첫 장부터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기묘함을 증폭시키는 화법과 전개, 짧은 분량 안에서도 탄탄하게 구축된 반전 역시 돋보인다. 작가가 태어나 처음으로 쓴 글을 올린 곳이 인터넷 ‘공포 게시판’이었고, 그곳에서 데뷔가 이어질 수 있었다는 이력에 비추어 보면 『108요괴의 수염』 또한 작가가 어린이·청소년 문학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