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톰과 여러 사람들(Young Tom, or Very Mixed Company, 1944)
순수와 상실, 그리고 성장의 문턱에서 만나는 잊을 수 없는 여름 이야기!!
11살 소년 톰 바버에게 세상은 마법과도 같다. 말하는 동물 친구들, 밤마다 찾아오는 신비로운 꿈, 그리고 숲속의 비밀스러운 존재들까지. 톰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여름, 단짝 친구 파스코와 함께 수족관을 만들고, 할머니 집의 오래된 유령 랄프와 교감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넓혀간다. 하지만 평화롭던 일상은 잔인한 소년 맥스의 등장으로 깨지고, 톰은 소중한 친구 다람쥐 에드워드를 잃는 아픔을 겪는다. 분노와 슬픔 속에서 어른들의 권위에 맞서며, 톰은 비로소 세상의 냉혹함을 배우고 한 뼘 더 성장하게 된다. 아름다운 자연 묘사와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이 소설은 모두가 지나온 유년 시절의 빛과 그림자를 감동적으로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