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술을 너무 오래 ‘아름다움’으로만 판단해왔다. 하지만 아름답다는 말은 취향의 포장지일 뿐, 작품이 사람에게 무엇을 전했는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레프 톨스토이는 이 오래된 상식을 무너뜨리며 예술의 기준을 다시 세운다. 예술이란 감정을 전달해 타인의 마음에 ‘전염’시키는 행위이며, 그 힘은 소수의 교양이 아니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진실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고전, 명작, 거장이라는 이름까지도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전하는가”로 다시 묻는다. 『예술의 기준을 다시 세우다』는 감상자의 태도까지 바꾸는 책이다. 이제 당신의 기준은 ‘멋있다’가 아니라 ‘전해졌는가’가 된다.
예술의 기준을 다시 세우다 (Rebuilding the Standard of Art) | 경남교육 전자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