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에서 시경까지, 마음을 세우는 문장들』은 중국 고전의 핵심을 한 권으로 엮어, 흔들리는 일상에 ‘기준’을 세워주는 선집이다. 『논어』는 말의 품격과 관계의 원칙을 다듬고, 『맹자』는 정의와 권력, 생존과 양심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묻는다. 『시경』은 사랑과 노동, 기쁨과 비애를 노래하며 사상에 온도를 더한다. 법현의 여행기는 지식과 신앙이 길 위에서 어떻게 이동했는지 보여주고, ‘한의 비애’는 번쩍임 뒤에 남은 상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한다. 철학·시·기행·역사가 한 흐름으로 이어지며, 읽는 이의 언어와 선택을 바꿀 문장들이 남는다. 고전을 처음 만나는 독자도 맥락을 놓치지 않도록 용어를 정리하고, 문장 리듬을 살려 읽기 경험을 단단하게 했다.
논어에서 시경까지, 마음을 세우는 문장들 (From the Analects to the Shi Jing: Lines That Build the Mind) | 경남교육 전자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