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필라테스를 오래 가르쳐왔지만
왜 이 동작이 이 순서에 있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강사를 위한 책이다.
필라테스를 효과나 기능이 아닌,
몸이 조직되어 가는 ‘순서(Order)’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본다.
조셉 필라테스가 남긴 매트 오더와 리포머 오더를 중심으로
동작의 나열이 아닌 구조로서의 수업을 설명하며,
강사가 흔들리지 않기 위한 기준이 무엇인지 질문한다.
이 책은 새로운 동작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수업을 구성하는 관점과 흐름을 정리함으로써
설명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수업의 기준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