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4년 차 11호기 단기 투자자가, 겁 많은 왕초보에게 전하는 이야기
이 책은 경매 전문가가 정리한 이론서가 아닙니다. 정답이 아닌 먼저 걸어본 사람의 경험서에 가깝습니다. 코로나로 세상이 멈췄던 위기의 순간에 살기 위해 택했던 경매. 겁이 많던 경매 초보 한 사람이 실제 현장에서 겪은 판단과 선택, 실패와 성장의 기록을 통해, 경매 실행이 두려운 왕초보의 심리 장벽을 낮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왕초보 때 경매를 배우려고 책을 펼쳤지만, 낯선 용어에 막혀서 시작조차 못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들었던 생각은 이랬습니다. ‘실무에서 필요한 것들만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놓은 책이 있으면 좋겠다.’ 왕초보 때의 막막했던 심정을 떠올리며 집필했습니다.
중학생도 읽어볼 수 있을 정도로 쉽게, 경매의 전체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용어와 사례 중심으로만 엮었습니다. 어려운 특수물건이 아닌 안전한 아파트 소액 단기 투자 위주이므로 경매 기초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 기록이 겁 많은 왕초보에게 닿아서 ‘어, 이 정도면 나도 한번 해볼 수 있겠는데’라는 실행의 실마리가 돼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