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에세이 쓰는 모임(글벗)을 운영했습니다. 글은 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과 함께했어요.
지금까지 25회의 모임을 운영하며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어 한다.
- 써야 할 주제가 있으면 어떻게든 쓰게 된다.
- 마감 시간이 정해지면 뭐라도 쓴다.
〈주제〉는 그릇입니다. 그릇이 있으면 음식을 담을 수 있죠.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은 아직 요리되지 않은 재료와 같습니다.
손끝을 통해 생각을 문자로 만들어 내려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가?’를 정해야 합니다.
100개의 에세이 글쓰기 주제를 통해 나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내가 아는 나를 표현하고, 내가 모르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으로 충만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실제 글벗 모임에서 활용된 글감을 전자책에 실었습니다.
〈당부〉
1. 관심 있는 주제부터 하나씩 써도 좋지만, 책에 실린 순서대로 작성해보세요. 그날 받은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글을 쓰는 훈련을 통해 무엇이든 쓰는 힘이 생길 거예요. (도저히 그날 주제에 관해 쓸 수 없다면,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일기 형식으로 적어보세요)
2. 기록은 일기장에 써도 좋고,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올려도 괜찮습니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글이나 MS워드에 작성해서 전자책 출간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글은 쓰기도 어렵지만, 내 생각을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고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글을 쓰다 보면〉 나 혼자 에세이 글쓰기부터 퇴고까지 전자책은 앞서 안내한 글쓰기 주제와 더불어 그동안 수강생 에세이 첨삭 사례를 정리해서, 총 두 개의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책먹는여자 최서연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