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의 대박 찬스, 혹은 힘들고 고립된 노동의 현장
고단하지만 짜릿한, 바다 사나이들의 해상 라이프!
원양어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누군가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처럼 큰돈을 벌 기회라고 생각한다. 형편이 어려운 집안을 일으키거나 사업을 시작할 목돈을 만들 수 있는 대박 찬스 같은 것 말이다.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관식이 원양어선을 타려 하는 아들 은명의 등짝을 후려치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장면처럼, 더는 갈 곳 없는 사람들이 택하는 벼랑끝 직업이라는 인식 또한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한편 공상과 모험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만화 〈원피스〉의 낭만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해적의 보물까지는 아니어도 바다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고기 떼를 쫓아 망망대해를 누비는 뱃사람들의 삶에서 도전, 열정, 모험 같은 가슴 설레는 단어들이 오버랩되기 때문이다.
외딴 바다에서 펼쳐지는 세상 고된 노동의 현장, 혹은 인생 역전을 이룰 대박 찬스. 그리고 바다 사나이들만 아는 낭만과 열정이 넘치는 모험의 세계. 진짜 원양어선의 생활은 이중 어떤 모습일까?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6oIiA5Gyw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