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번아웃의 순간을 실패나 좌절로 규정하기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게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했어요.
잘 버티는 법보다,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 법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었고,
고민을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고민과 함께 조금 다른 시선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나누고 싶었어요.
나아가,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혜안과 실행이 병행되도록 루틴을 제시하고 있어요.
그것도 단 2주면 충분해요. 지금의 지친 모습도 괜찮아요.
“당신만 그런 게 아니에요.” 그리고 “지금 이 시간도 충분히 의미가 있어요.”
혼자 견뎌야 할 문제도 아니고, 당신의 잘못도 아니에요.
이 책은 그런 당신의 자리에 함께 머물기 위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