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문학이 다시 삶을 움직입니다.”
기술과 속도의 시대에 ‘인간답게 산다는 것’에 대한 물음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진 지금, 우리는 다시 인문학의 문을 두드립니다.
『인문학, 세상과 사람을 잇는 19가지 사유의 길』은 전국에서 활약 중인 19인의 인문학 강사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건져 올린 통찰을 바탕으로 엮어낸 공동 저서입니다. 경제, 철학, 도시, 영화, 정원, 복지, 교육, 감정, 미디어, 문화예술 등 삶의 전방위 영역을 가로지르는 이 책은, 인문학이 결코 강단 위의 학문에 머무르지 않고 ‘삶을 실천하는 기술’임을 말해드립니다.
강의 현장에서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질문을 던지며 공감과 사유의 시간을 쌓아 온 저자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의 시대가 던지는 질문과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이 책은 일상의 장면 하나하나를 인문학의 언어로 다시 읽으며,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단서를 안내해 드립니다.
맥주에서 도시를 읽고, 향기로 세계를 기억하며, 정원에서 관계를 회복하며, 숫자와 직업 속에서 인간의 감정을 발견하고, 영화의 장면에서 우리 시대의 마음을 포착하고, 뇌건강과 힐링의 노력을 공유합니다. 인문학은 이처럼 모든 분야와 촘촘히 맞닿아 있습니다. 이 책은 조용히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강의가 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문학은 그저 ‘읽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쓰인 이 책은, 현대의 독자께 사유의 힘과 회복의 길을 제시하는 새로운 삶의 지도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