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깊은 정글,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세계에 한 아기가 홀로 남겨집니다. 영국 귀족의 피를 이어받았지만, 운명은 그를 유인원의 손에 맡겨 야생의 아들로 길러냅니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불후의 명작 『유인원 타잔』은 이 특별한 존재의 탄생과 성장을 통해 '문명과 야생', '본능과 이성' 사이의 영원한 질문을 던지는 모험 소설입니다.
1912년 처음 출간된 이래 수많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유인원 타잔』은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섭니다. 주인공 타잔은 유인원 '카라'의 보살핌 속에서 동물들의 언어를 배우고, 정글의 법칙에 따라 생존하며 경이로운 신체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하지만 죽은 부모가 남긴 책을 통해 글을 깨우치고 인간의 지식을 탐하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유인원이 아닌 '다른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문명인과 조우하고 사랑에 빠지며, 타잔은 자신이 속했던 야생의 세계와 본래 속해야 할 인간 세상 사이에서 번민합니다. 인간 사회의 위선과 부조리에 실망하면서도, 사랑하는 여인 제인 포터로 인해 문명의 삶을 배우고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그의 여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유인원 타잔』 번역판은 생생한 묘사로 정글의 숨결과 타잔의 야성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독자들은 타잔과 맹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사투, 유인원 무리의 생존 방식, 그리고 타잔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따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