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시대를 초월한 명작, 『타잔』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타잔의 짐승들』이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번역판은 타잔의 스릴 넘치는 모험과 깊어지는 내면을 생생하게 담아내, 독자들을 다시 한번 아프리카의 광활한 정글 속으로 초대합니다.
소설은 타잔과 그의 사랑하는 아내 제인, 그리고 어린 아들 잭에게 드리워진 거대한 그림자로 시작됩니다. 악랄한 러시아인 니콜라스 로코프와 그의 부하 파울비치의 잔혹한 음모로 인해 타잔의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제인은 납치되어 미지의 섬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아들을 잃고 아내마저 납치당한 타잔은 불타는 복수심과 함께 그들을 구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타잔은 문명의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야생의 본능으로 돌아갑니다. 그는 아프리카의 맹수들과 기묘한 동맹을 맺고, 인간의 지혜와 짐승의 힘을 결합하여 납치범들을 추격합니다. 특히 그의 충실한 친구인 표범 시타와 유인원 아쿠트의 활약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문명 세계의 배신과 야만의 정글 속에서 펼쳐지는 타잔의 처절하고도 장대한 복수극은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입니다.
『타잔의 짐승들』은 단순한 모험 소설을 넘어섭니다. 예측 불가능한 사건과 인물들의 갈등, 그리고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무감비와 모술라 여인, 구스트, 카이 샹 등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합니다. 특히 구스트의 배신과 카우리 호를 둘러싼 음모는 독자들에게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