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실의 손님〉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국내 최초로 번역된 단편 소설이다.
한때는 자신의 차를 직접 몰고 다닐 만큼 활동적이던 노인, 캐스 씨.
그러나 지금 그는 호텔의 한 객실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그런 그에게 기묘한 한 남자가 찾아온다. 이름도, 방 번호도 불분명한 그 손님은
밤마다 조용히 나타나고, 또 사라진다.
그리고 어느 날 밤,
"장작을 함께 들어달라"는 청을 계기로
두 사람은 마지막 순간으로 함께 나아간다.
삶과 죽음의 경계, 기억과 환영의 틈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가
노년, 외로움, 환상, 그리고 인간의 깊은 내면을
서늘하고도 아름답게 그려낸 숨은 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