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볶아낸 일상 위에, 고요히 담아낸 시 한 알의 위로”
긴 직장 생활의 인고를 지나, 비로소 피어난 단단하고도
부드러운 꽃빛에 관한 기록입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준비한 반찬들, 투박한 돌멩이와 이름 없는 들꽃,
그리고 김밥 한 줄에서 길어 올린 다정한 고백들을 담았습니다.
치열했던 사회인으로서의 절제된 시선과 소박한 가장의 따뜻한 마음이
교차하는 이 시집은, 삶의 무게에 눌려 마음이 흐린 이들에게
'흐린 후 맑음'의 기적을 건넵니다.
고단한 하루 끝, 당신의 시린 마음을 데워줄 가장 정직하고
따뜻한 이정표를 만나보세요.